한국선교신학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선교신학회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신학적으로 탐구하고, 그 사명을 실천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학문 공동체입니다. 본 학회는는 선교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선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함께 모여 학문적 통찰과 실제적 경험을 나누는 열린 학술 공동체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수, 연구자, 선교사, 목회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이어가는 이유는, 선교신학이 본질적으로 ‘경계를 넘어서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처음부터 국가와 문화, 언어와 종교의 장벽을 넘어서는 사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따라서 선교신학 역시 인문학, 인류학, 지역학, 언어학, 문화학, 의학, 인구통계학, 종교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오늘의 세계는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학문적 전문성을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로 우리의 연구를 ‘번역하는 작업’을 지속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홈페이지가 연구자와 실천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경계를 넘어 다양한 시각을 교류하며, 선교신학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는 배움과 협력의 장(場)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학회의 사역을 위해 기도와 격려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삶과 사역 가운데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11월 한국선교신학회 회장 허 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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